[특징주] 아이원스, 전세계 95% 중국 희토류 무기화 ‘희토류 분말 재활용 기술’ 부각

발행일자 | 2019.05.15 09:11

아이원스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우려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상승세다.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출품에 대한 관세 리스트 발표에 대응해 중국이 희토류 반격 카드를 공개했다. 중국이 미국 수출을 금지한다면 미국은 자국산 채굴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희토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 가운데 95% 이상을 중국이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일본과 센카쿠 영토 분쟁 당시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금지하면서 희토류 자체를 외교 무기화한 사례가 있다.


아이원스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열 플라즈마 장비를 활용한 희토류 산화물 분말 재활용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희토류 산화 분말의 경우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의 내부재 제작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국내외 사용양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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