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3일,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의 경영 감독회는 빈델린 비데킹 박사와 홀거 P. 해르테르의 사임을 발표했다. 두 경영진 임원은 포르쉐 SE 및 포르쉐 AG에서 바로 물러나지만, 경영감독 이사회의 뜻에 따라 두 회사에 컨설턴트로서 자문 제공을 할 예정이다. 이 둘은 폭스바겐 AG 와 아우디 AG 의 경영 감독회에서도 사임하게 된다.
빈델린 비데킹 박사와 홀거 P. 해르테르
이들은 이번 사임이 현 상황을 완화시키고 통합된 자동차 제조 회사를 형성하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경영 이사회에서 인수 인계를 진행해 각 후임자에게 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경영 감독회는 오랜 재직 끝에 사임하는 두 임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래 2012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던 비데킹 박사에게는 계약 종료와 함께 5천만 유로의 퇴직금을 지급한다. 홀거 P. 해르테르는 1250만 유로의 퇴직금이 지급된다. 비데킹과 해르테르는 자발적으로 이 중 상당한 금액에 대해 권리를 양보한 상태다. (하단 성명 참조)비데킹 박사는 1992년 10월 1일 포르쉐 AG의 CEO로 임명되었다. 회사를 위기에서 정상궤도로 돌려놓은 그는 이윽고 포르쉐를 세상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메이커로 바꿔놓았다. 2005년 9월, 포르쉐는 폭스바겐 AG의 지분 20%를 취하면서 2006년 1월부터 비데킹은 폭스바겐 경영 감독회에도 합류했다. 2007년 11월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를 형성한 후 경영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 SE는 현재 포르쉐 AG의 지분 100%, 그리고 폭스바겐 AG의 지분 50.76%를 보유하고 있다.
빈델린 비데킹의 성명"오랜 기간 함께 한 동료들과의 특별한 관계의 상징으로써 본인은 포르쉐 AG 의 본사가자리한 스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지역에 자선 조직을 설립하려 합니다. 포르쉐 연합대표들의 도움으로 이 단체는 2500 만 유로 규모의 유동 자금을 갖고 모든 포르쉐 지역의사회적 평등 개발을 위해 활동할 예정입니다.그리고 저는 Landespresse Baden-Württemberg e.V. 에 약 100 만 유로를 기부해 노년 및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널리스트들을 지원하는 그들의 계획을 도울 계획입니다.이 외에도 독일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저는 거의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독일 정부에 세금으로 납부하고 있기도 합니다.주펜하우젠의 자선 단체 설립을 통해 기존 베쿰/베스트팔리아와 비틱하임/비싱엔지역의 두 자선 단체와 함께 총 1000 만 유로의 현금 기부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RPM9 [ http://www.rpm9.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