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톰과도 모종의 관계? 신형 캐딜락 SRX 공개

발행일자 | 2008.08.18 01:29

GM의 캐딜락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통해 내년부터 시판될 신형 캐딜락 SRX의 외관을 공개했다. 디자인은 올 초 선보였던 컨셉카 ‘프로보크’의 양산버전에 가깝지만 전기차 시보레 볼트와 ‘E-플렉스’ 플랫폼을 공유했던 컨셉카와 달리 양산 차는 GM의 개량된 쎄타 플랫폼을 바탕으로 했다. GM대우의 윈스톰 등이 쓰고 있는 쎄타 플랫폼을 프리미엄 버전으로 발전시켜 사브 9-4X와 공유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04년에 데뷔한 현행 모델이 구형 CTS및 STS와 플랫폼을 공유해 후륜 구동을 토대로 한 것과 달리, 새 SRX는 앞바퀴 굴림 기반의 4륜구동 모델로 거듭난다. 5인승 크로스오버인 신형 SRX의 전모는 올해 안에 주요 모터쇼를 통해 마저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중반부터 시판에 돌입한다. 민병권 @ RPM9 [ http://www.rpm9.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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