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클릭∙쎄라토 스피드 페스티발’ 개최

발행일자 | 2009.04.19 13:47

아마추어 레이싱 마니아들을 위한 「2009 클릭∙쎄라토 스피드 페스티벌」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현대 기아차는 19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참가선수 및 자동차 동호회 회원,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2009 클릭∙쎄라토 스피드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클릭과 기아차의 쎄라토가 출전해 레이스를 벌이는 스피드 페스티벌에는 참가기준에 맞게 경주용 자동차로 개조를 마친 클릭 58대와 쎄라토 15대 등 총 73대, 참가선수 73명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드라이버 브리핑과 차량 검차,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연습주행 시간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예선전은 20분의 예선 주행 중 트랙 한 바퀴를 달려 가장 좋은 기록으로 실력을 겨루는 베스트 랩타임(Best Laptime)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승전은 20 랩(LAP)을 달리는 스프린트 레이스(Sprint Race)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스피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펼쳐진 이 날 경기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과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태백 레이싱 파크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이 날 대회에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자동차 동호회 회원 및 레이싱 동호회 회원들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회원들의 써킷 주행 ▲일반인 레이싱 차량 동승 체험 ▲레이싱 모델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지난 4월 2일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준대형 ‘쏘렌토R’을 전시하고,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으며,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 버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마추어를 위한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경주대회"라며 "특히, 스피드 페스티벌은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레이싱 경기가 아닌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레저문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9 클릭∙쎄라토 스피드 페스티벌」은 이번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전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 모든 경기의 결과를 종합해 올해의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 [rpm9] www.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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