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과 포르쉐, 교차 전시 이벤트 진행

발행일자 | 2009.06.05 07:22

할리데이비슨 코리아(www.harley-korea.com, 대표 이계웅)는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대표 마이클 베터)와 함께 교차 전시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성’과 ‘전통’을 중요시하는 두 브랜드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차 전시 이벤트는 지난달 15일 그랜드 오프닝한 국내 유일의 복합 모터사이클 문화 단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과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센터 분당’ (www.porsche-korea.com)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포르쉐의 대표적 아이콘 모델 911 시리즈의 ▲‘뉴 카레라 S’를 만나볼 수 있으며, 포르쉐 센터 분당 전시장에는 수냉식 엔진 ‘레볼루션’이 장착된 할리데이비슨의 고성능 퍼포먼스 크루저 ▲‘브이로드 머슬(V-ROD MUSCLE)’이 포르쉐 모델들과 나란히 전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 ‘브이로드 머슬’에 장착된 ‘레볼루션(Revolution) 엔진’은 지난 2001년 할리데이비슨과 포르쉐 엔지니어들이 함께 개발하고 연구한 할리데이비슨 최초의 양산형 수냉식 엔진이다. ‘브이로드 머슬’이 교차 전시 이벤트 모델로 선정된 까닭이기도 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이계웅 대표는 “감성, 전통 그리고 성능을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할리데이비슨과 포르쉐는 많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며 “해당 교차 전시 이벤트를 통해 두 브랜드간의 명성을 더욱 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마이클 베터 사장은 “스포츠카 하면 포르쉐를 떠올리듯, 모터사이클에서는 할리데이비슨이 존재한다”고 덧붙이면서 “전혀 다른 모델을 생산하는 두 브랜드이지만, 추구하는 가치가 놀랍게도 닮아있어 앞으로 양사간에 활발한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 측은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여 교차 전시 차량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rpm9] www.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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