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스머프들도 아니고...
피아트의 폴란드 티히 공장에서 150만 번째 신형 판다(Panda)가 생산되었다. 피아트 판다는 2003년 데뷔 직후 ‘유럽 올해의 차 2004’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A세그먼트 소형차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티히 공장은 매년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 올해에는 285,000대의 판다를 생산할 예정이다. 판다 생산량의 93% 이상이 전세계 74개국에 수출됐는데, 여기에는 일본, 남아프리카, 멕시코, 이탈리아, 독일, 영국이 포함되어 있다.
판다에는 1.1 , 1.2 , 1.4 리터 가솔린 엔진과 1.3 리터 멀티젯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피아트의 폴란드 티히 공장에서는 6,000명에 가까운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매 35초마다 한대씩 완성차가 라인을 빠져 나온다. 판다와 플랫폼을 공유한 피아트 500과 포드 카(Ka)의 생산 역시 맡고 있는 티히 공장은 올해 총 60만 대의 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에디터 / 민병권@ www.rpm9.com▶ [rpm9] www.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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