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산
아르나지의 뒤를 잇는 벤틀리의 새로운 기함 멀산느(Mulsanne)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되었다.
벤틀리는 이미 1980년에 롤스로이스 실버스피릿/실버스퍼 베이스의 멀산느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그 이름은 ‘아르나지(Arnage)’와 마찬가지로 르망 서킷의 한 지점에서 따온 것이었다.
뭐지? 집에 우환이 있는 듯한 이 표정은...
이번 멀산느의 플랫폼은 폭스바겐이 벤틀리 인수 후 준비해온 완전히 새것으로, 기존의 다른 벤틀리나 폭스바겐 그룹산하의 차들과는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크루의 새 공장에서 생산되는 멀산느는 내년 중반부터 시판에 들어가며, 자세한 제원은 다음 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디터 / 민병권 @ www.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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