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제친 볼보 C30 드라이뷔

발행일자 | 2009.12.16 12:12
프리우스 제친 볼보 C30 드라이뷔

볼보자동차는 뉴 C30 DRIVe(드라이뷔) 모델이 도요타 프리우스와 BMW 316d를 제치고, ‘2009 영국 올해의 그린 카(TheGreenCarWebsite.co.uk`s Green Car of the Year 2009)’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사와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들의 심사를 합산해 발표됐다. C30 1.6D DRIVe 모델은 Start/Stop 기능 탑재로, 스타일과 승차감은 살리며 연료 효율을 높인 친환경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올해의 그린 카에 선정됐다.


C30 DRIVe는 환경을 고려한 세부적인 요소들을 분석하고 개선해 유럽 NEDC 표준규정에 따른 인증을 받은 볼보의 친환경 모델이다. 특히 이번 어워드를 수상한 모델은 신호등을 기다리거나 교통체증으로 인해 자동차가 정지해 있을 때,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는 Start/Spot 기능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약 25.6km/l까지 높였다. 또한 새롭게 개선된 디젤 엔진과 수동변속기, 저저항 타이어, 공기 저항을 낮춘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등을 탑재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9g/km까지 감소시켰다.

프리우스 제친 볼보 C30 드라이뷔

영국 그린 카 웹사이트 편집장(TheGreenCarWebsite.co.uk) 페이 선더랜드(Faye Sunderland)는 “C30 1.6D DRIVe, Start/Stop은 올해 등장한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가운데 진정 뛰어난 기술을 실현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볼보는 놀라울 정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가 이토록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대단히 인상 깊은 일이며, 볼보는 친환경 모델의 대표차량이 된 C30 DRIVe의 수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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