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구글,애플,아마존의 공통점

발행일자 | 2010.02.23 15:53

패스트컴퍼니매거진 선정, 모바일 기술 ‘가장 혁신적인 기업10’ 에뽑혀

▲ 포드 엣지 스포츠의 실내
<▲ 포드 엣지 스포츠의 실내>
포드,구글,애플,아마존의 공통점

포드자동차와 구글, 애플 그리고 아마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포드는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에서 뽑은 모바일 기술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탑 10’에 구글, 애플, 아마존과 함께 선정되었다.자동차회사가이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처음이다.


미국 포드자동차 사장인 마크 필즈는 “이러한 영예는 포드자동차가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더해 주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포드는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 수상실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업계를 이끄는 기술 혁신업체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가운데 포함된 것을 진정한 성과로 본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은 포드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업계를 선도하는 모바일 장치 연계 시스템인 SYNC의 도입 및 개발, 그리고 자동차 실내공간의 경험을 새롭게 정립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마이포드 터치의 최근 출시 등을 고려해 포드를 모바일 기술 부문 5위로 선정했다.

패스트 컴퍼니 매거진은 “포드자동차가 큰 도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모바일 장치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고 그동안 SYNC의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전화의 파워와 개선된 데이터 네트워크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연계 플랫폼 개발 전략에 착수했다.

마이포드 터치는 SYNC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운전자가 직관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래픽, 터치, 음성 인식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장치간 연계성을 확장시켜 준다.

마크 필즈는 “포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포드는 모바일 산업 전체와 강력한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이는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관계는 이제 겨우 시작단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마이링컨(MyLincoln) 터치
<▲ 마이링컨(MyLincoln) 터치>

최근 개최된 2010 International CES에서 포드는 마이포드 터치를 발표한 것 이외에도, 자동차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음성으로 제어되는 핸즈프리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판도라와 스티처 그리고 오픈비크는 SYNC API를 적용한 최초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는 SYNC의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음성으로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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