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2월 한달 간 총 1,015대(KAIDA 기준)를 판매, 2005년에 국내 법인을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브랜드별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스트셀링카 10위 안에 골프 TDI, 골프 GTD, CC TDI 총 3개의 모델을 올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2010년도 전략차종인 골프, 파사트, 티구안, CC의 이른바 ‘판타스틱 4’ 모델의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골프가 가장 돋보였다. 그야말로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입 소형차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전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3위를 기록한 골프 TDI의 경우 총 388대가 판매되었으며 현재 대기자만 1000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2월 2일에 출시된 골프 GTD 도 총 180대가 판매되어 베스트셀링카 7위에 올랐다.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이 200명에 달하며, 현재 계약하면 8월에나 출고 받을 수 있을 정도이다. 국내 4도어 쿠페 시장을 이끌고 있는CC TDI 는 총 160대가 판매되어 베스트셀링카 9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티구안 TDI(102대)과 파사트 TDI (79대) 또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차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고객들이 늘면서 최근 폭스바겐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2005년 국내 법인 설립 이후 2009년까지 계속해서 성장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저변을 크게 확대했듯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통해 독일은 물론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써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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