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점을 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태양의 서커스’와 공식 후원사 및 자동차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브랜드와 태양의 서커스의 공식적인 만남은 세계최초다.
글로벌 인피니티 비즈니스 유닛(Infiniti Business Unit, IBU)을 총괄하는 토루 사이토(Toru Saito) 부사장은 “태양의 서커스 후원은 인피니티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가치를 지녔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인피니티는 감성적이고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으로 세계최고의 안목을 가진 고객들에게 인피니티만의 독창적인 ‘모던 럭셔리’와 잊지 못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과거 캐나다, 러시아, 한국 및 중동에서 태양의 서커스를 후원한 데 이어 이번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캐나다, 서유럽 및 러시아에서 펼쳐지는 180회의 빅탑(Bigtop) 및 아레나 투어쇼뿐 아니라 뉴욕, 시카고 및 LA에서의 3회에 걸친 공연에서 자사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총 540만에 달하는 태양의 서커스 고객들에게 인피니티 브랜드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존 브란쇼(Jon Brancheau) 글로벌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영감을 일으키는 퍼포먼스(Inspired Performance)’를 구현하는 인피니티와 태양의 서커스 두 브랜드 모두에게 매우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며 “물리적인 이동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피니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도 인피니티의 우아한 강인함과 활기, 장인정신과 유쾌함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태양의 서커스 기업제휴 담당자인 라이언 샌딜런스(Ryan Sandilands)는 “태양의 서커스와 뜻을 함께하는 인피니티와의 관계를 보다 넓혀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년 간 이어온 인피니티 캐나다와의 성공적인 관계에 더해, 향후에도 전세계 인피니티의 열정적인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풍부한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티와 제휴를 맺은 태양의 서커스는 올해 4월 미국 포틀랜드(오레곤),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이로써 인피니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CGI, 선 라이프 파이낸셜, W호텔 등 태양의 서커스의 최대 공식 후원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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