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 오픈 페스타

발행일자 | 2010.03.31 20:27

올 10월 22~24일 개최되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입장권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대회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는 3월 3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티켓 런칭 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고,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및 기업부스 판매에 돌입했다.

▲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KAVO 정영조 대표. 사진 우측은 코리아 그랑프리 서킷 설계자인 헤르만 틸케.
<▲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KAVO 정영조 대표. 사진 우측은 코리아 그랑프리 서킷 설계자인 헤르만 틸케.>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10 한국 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포뮬러원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어 입장권 발매 시기 및 가격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유발해 왔다. 이 대회는 특히 올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남아공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행사의 물결 속에 유일하게 우리의 안방에서 열리는 초대형 국제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 오픈 페스타

이날 그랜드 오픈 페스타 행사는 최고급 스포츠인 포뮬러원의 이미지에 걸맞게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화려한 음향과 영상의 향연으로 꾸며져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참석자들은 국내 스포츠 행사 사상 최초로 도입된 첨단 3D 홀로그램 설명회로 퍼포먼스와 영상을 결합한 각종 공연의 높은 완성도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 축하공연을 위해 나온 2NE1.
<▲ 축하공연을 위해 나온 2NE1.>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그랜드 오픈 페스타 행사에는 70여 개의 기업체를 포함한 정관계, 학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팬 500여명을 초청한 2차 행사가 치러졌다. 오전 오후를 합해 총 1,000여명을 동원한 셈이다.

▲ 사회를 맡은 류시원 팀106 감독
<▲ 사회를 맡은 류시원 팀106 감독>

이날 행사는 웹방송사 레이뷔(RayV)의 기술로 해외 주요 사이트 및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전세계에 HD급 화질로 생중계되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 행사장에 전시된 F1머신 모형
<▲ 행사장에 전시된 F1머신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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