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22~24일 개최되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입장권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대회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정영조)는 3월 3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티켓 런칭 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고, 한국 그랑프리 입장권 및 기업부스 판매에 돌입했다.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10 한국 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포뮬러원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어 입장권 발매 시기 및 가격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유발해 왔다. 이 대회는 특히 올해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남아공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행사의 물결 속에 유일하게 우리의 안방에서 열리는 초대형 국제 이벤트라는 점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그랜드 오픈 페스타 행사는 최고급 스포츠인 포뮬러원의 이미지에 걸맞게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화려한 음향과 영상의 향연으로 꾸며져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참석자들은 국내 스포츠 행사 사상 최초로 도입된 첨단 3D 홀로그램 설명회로 퍼포먼스와 영상을 결합한 각종 공연의 높은 완성도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그랜드 오픈 페스타 행사에는 70여 개의 기업체를 포함한 정관계, 학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팬 500여명을 초청한 2차 행사가 치러졌다. 오전 오후를 합해 총 1,000여명을 동원한 셈이다.
이날 행사는 웹방송사 레이뷔(RayV)의 기술로 해외 주요 사이트 및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전세계에 HD급 화질로 생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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