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롤스로이스는 새롭게 발표한 ‘고스트’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레드 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브랜드의 전통가치를 21세기에 맞는 현대 스타일로 재해석한 독보적인 외관과 독특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는 차로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책임 디자이너인 이안 카메론 (Ian Cameron)은 ‘레드 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 수상 소감을 통해 함께 일한 디자인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한 그는 “ 이번 레드 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은 이번 고스트 디자인팀에게 엄청난 선물”이라며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을 만지고 보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우리는 이번 고스트를 통해 이러한 큰 상을 받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스트의 흐르는 듯한 실루엣은 ‘요트라인’ 스타일링을 도입한 것으로 수평라인형상 사이의 크고 연속적인 표면의 흐름은 차체 캐릭터의 선명도, 튼튼함,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준다. 파워풀한 휀더 부분과 측면은 뒤쪽 날개부분에서부터 미등까지 이어지는 흐름으로 선명하게 그려지며 높게 올라간 판넬, 긴 보닛, 짧은 앞 오버행, 날카롭게 경사진 A –필러 그리고 우아한 뒷 부분은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동시에 웅장한 아우라를 풍긴다.
또한 최신 롤스로이스 그릴을 감싸고 있는 크세논 헤드램프에서는 현대적인 롤스로이스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파르테논 스타일’보다는 제트기의 흡입구를 떠올리기를 바랬습니다.” 라고 이안 카메론 수석 디자이너는 설명했다.
레드 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이다. 1955년에 시작된 이 상은 자동차 뿐만 아닌 다양한 분야 즉 건축, 집, 가정전자, 패션, 생명과학, 제약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인임을 인정하는 어워드이다. 2008년에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가 2008년 설계품질로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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