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스마트폰 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발행일자 | 2010.04.22 11:55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자동차 관련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동차 관련, 스마트폰 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스마트폰 앱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동차와 연계된 다양한 스마트 폰 앱 아이디어를 자유형식으로 정리, 5월 7일까지 이메일(gmdaewootalk@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현저하게 다른 아이디어인 경우에는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 블로그인 ‘지엠대우 톡 (http://blog.gmdaewoo.co.kr)’ 참조)


GM DAEWOO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제출한 아이디어 중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를 선발, 수상자들에게 대상 500만원을 비롯, 최우수상 각 200만원 등 총 1천 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실용성(40%), 적용 가능성(30%), 창의성(30%)을 기준으로 GM DAEWOO 홍보, 마케팅 및 IT 분야 임직원과 스마트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5월 18일 GM DAEWOO 기업 블로그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GM DAEWOO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디어를 활용, 향후 제품 개발 시 스마트폰과 연계한 각종 모바일 서비스 개발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GM DAEWOO 제품홍보담당 송명재 이사는 “스마트 폰은 자동차 업계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현을 앞당겨 똑똑한 자동차의 탄생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GM DAEWOO는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맞춰 스마트 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실행을 통해 스마트 카 시대를 이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M DAEWOO는 지난 6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용 앱을 개발, 첫 선을 보였다. GM 역시 올해 말 미국에서 첫 양산 예정인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에 스마트 폰을 이용, 차량 충전 상태, 주행 기록 등 각종 차량 정보를 원격으로 확인, 조종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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