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페라리 599 GTO에 수퍼 스포츠 타이어를 공급한다. 599대만 한정 생산되는 페라리 599 GTO는 미쉐린의 수퍼 스포츠 타이어를 독점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 이 수퍼 스포츠 타이어는 약 18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599 GTO의 수퍼 스포츠 타이어는 앞-285/30ZR20, 뒤-315/35ZR20 사이즈에, 타이어 자체의 무게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의 무게는 앞-10kg, 뒤-15kg에 불과해 비슷한 사이즈의 경쟁사 모델 보다 10%가 가볍다.
잘 알려진 것처럼 타이어의 가벼우면 스프링 밑 하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운동 성능 향상은 물론 연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쉐린에 따르면 경쟁사 타이어 보다 구름 저항이 20% 적고 CO2는 7g이 감소한다. 트레드는 각기 다른 3가지의 컴파운드를 조합해 트랙에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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