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와 함께 연구개발

랜드로버는 LRX컨셉트카의 양산형인 레인지로버 시리즈의 새 컴팩트 모델을 4륜 구동으로 만들되 2륜 구동-앞바퀴굴림 옵션도 준비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시판되는 2륜 구동 버전은 km당 130g이하의 CO2를 배출하며 레인지로버 시리즈 사상 가장 가볍고 연료효율적인 모델이 된다.

한편, 이보다 덩치가 큰 차량들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첫 디젤 하이브리드를 2012년에 선보이고 2013년에는 시판한다는 계획.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랫폼을 활용한 첫 디젤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레인지E(range_e)’는 올해 연말까지 테스트한다. 이 차에는 3.0리터 TDV6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있다. 30km거리를 전기모터로 주행하고 CO2 배출 100g/km, 최고속도 190km/h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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