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마힌드라도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 마힌드라는 상용차 전문 회사지만 레바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기차 사업에 발을 디딘다. 레바는 현재의 레바 일렉트릭에서 마힌드라 레바 일렉트릭 비클 컴패니로 회사명이 바뀌게 된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레바의 지분 55.2%를 1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동시에 곧바로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 인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힌드라는 디젤 하이브리드와 수소 3륜차 등의 친환경 모델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다.
레바의 기술은 개발 중이던 맥시모 전기 트럭에 가장 먼저 적용되고 차후 다른 마힌드라 모델까지 확대된다. 1994년 설립된 레바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XR, NXG 같은 신차로 선보인바 있다. 올해에는 시보레 스파크를 개조한 e-스파크도 공개했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