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균 신차 가격, 현대가 가장...

발행일자 | 2010.07.14 01:14
미국 평균 신차 가격, 현대가 가장...

에드먼즈닷컴은 올해 1~5월 사이 딜러에서 거래된 신차의 평균 가격을 집계했다. 조사 결과 평균 신차 거래 가격은 2만 9,217달러, 이중 거래 가격이 가장 높아진 메이커는 6.4% 상승한 현대(2만 2,074달러)였다. 현대는 미국의 빅7 중에서는 거래 가격이 가장 낮았지만 과거에 비하면 그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 GM은 SUV와 트럭의 비중이 높아 거래 가격(3만 1,627달러)이 가장 높았다.

이번에 발표된 신차 거래 가격에서는 빅7이 모두 상승했고 미국 빅3의 상승폭은 일본 보다 높았다. 크라이슬러는 5.5%, 포드는 4.3%, GM은 3.8%인 반면 혼다는 1.2%, 닛산은 1.5% 상승에 그쳤다. 반면 토요타는 4.1%로 일본 메이커 회사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워즈오토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빅3는 재고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56일,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59일로 업계 평균 보다 낮았다. 그리고 올해의 인센티브도 업계 평균 보다 4.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즈닷컴에 따르면 전체 평균은 2만 9,217 달러로 작년의 2만 8,160달러 보다 3.7%가 높았다. 에드먼즈닷컴은 미국 전체 딜러의 40%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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