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오하이오 메리스빌 공장이 누적 생산 1천만 대를 돌파했다. 메리스빌은 1982년 11월부터 가동이 시작됐고 첫 생산 모델은 2세대 어코드였다. 가동 28년이 되지 않아 누적 생산이 1천만 대에 달한 것. 현재는 어큐라 RDX와 TL도 생산되고 있다.
오하이오에 위치한 메리스빌은 혼다의 첫 해외 공장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설비 개선을 통해 북미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올해 J.D 파워의 초기 품질 조사에서는 북미 4번째 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년 북미에서 생산된 혼다/어큐라의 84%는 미국에서 팔렸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어코드만 850만대에 이른다. 그리고 메리스빌에 근접한 안나 엔진 공장도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혼다는 1959년부터 미국에 진출했으며 지금은 북미에서만 1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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