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하이드펠트, F1 타이어 개발한다

발행일자 | 2010.08.18 19:10

10년 이상 F1 머신을 조종해 왔던 닉 하이드펠트가 F1 타이어를 개발한다. 내년부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피렐리의 공식 테스트 드라이버로 자리를 옮긴 것. 하이드펠트는 메르세데스 GP의 테스트 드라이버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닉 하이드펠트, F1 타이어 개발한다

하이드펠트는 10년 이상의 F1 드라이버 경력을 갖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 F1 타이어의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는 하이드펠트와 새 타이어 개발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기회를 준다는 입장이다. 올해 33세의 하이드펠트는 작년까지 BMW 자우버에 활약했으며 올 시즌에는 메르세데스 GP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피렐리는 최근 새 F1 타이어의 테스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작년의 토요타 TF109 머신을 대상으로 새 타이어를 테스트 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렐리는 20년 만에 F1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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