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유럽 최저 CO2 배출량 기록

발행일자 | 2010.09.30 00:24
▲ 피아트 500 트윈에어
<▲ 피아트 500 트윈에어>

피아트가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최저 CO2 배출량을 기록했다. JATO 다이내믹스의 집계에 따르면 피아트는 123.5g/km(-4.3g)으로 유럽 1위를 지켰고 토요타는 128.0g/km으로 2위, 3위는 132.3g/km의 푸조였다. 피아트의 집계에는 아바르트 브랜드도 포함돼 있다. 모델 별 1위는 116.0g/km의 피아트 500, 2위는 118.9g/km의 판다였다.

올해 상반기 유럽 신차의 60% 가까이가 CO2 배출량이 140g/km 또는 그 이하를 기록했다. 101~120g/km 사이의 점유율은 4.2%가 증가했고 피아트는 여전히 1위를 지켰다. 가장 CO2 배출량이 낮은 모델도 피아트 500이었다.


유럽 신차의 CO2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상반기 집계에서 120g/km대의 점유율이 5% 늘어난 것은 물론 100g/km 이하를 기록한 모델의 수도 더욱 늘었다. 100g/km 이하는 포드 포커스 에코네틱, 폭스바겐 골프 블루모션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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