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레인저..가 아니고 포드 뉴 레인저

발행일자 | 2010.10.17 16:34
파워 레인저..가 아니고 포드 뉴 레인저

포드가 호주 국제 모터쇼에서 뉴 레인저를 공개했다. 뉴 레인저는 영국에서 개발된 신형 2.2리터 디젤 엔진과 6단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보강한 게 특징이다. 마쓰다와 합작한 태국에서 생산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뉴 레인저는 3가지의 보디와 2가지의 지상고 버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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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인저는 완전히 새로 개발된 프레임과 앞뒤 서스펜션, 스티어링 기구를 갖췄다. 구형과 공유하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스타일링 테마는 21세기의 터프함이다.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머슬적인 라인에 세련된 디테일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거기다 연비 향상을 위해 F1 팀의 에어로다이내믹 기술까지 채용했다. 1천개 이상의 시뮬레이션을 돌려 에어로다이내믹을 다듬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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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캡 모델의 경우 2열에 성인 3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포드는 B 필러와 시트 사이의 공간과 레그 룸을 늘려 2열 승객의 공간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동급 최초로 리어뷰 카메라도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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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영국 대젠햄에서 생산된 150마력(38.2kg.m)의 2.2리터 듀라토크 TDCi 디젤이 주력이다. 또 새로 개발된 200마력(47.8kg.m)의 3.2리터 직렬 5기통 디젤도 추가됐다. 변속기는 최종감속비를 교체해 가속력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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