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LA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개했다.
중형차에 탑재될 이 시스템은 연료 효율적인 앳킨슨 사이클의 2.0리터 i-VTEC엔진에 2개의 고출력 모터(120kW)를 조합해 하이브리드 주행, 엔진 주행, 그리고 전기모터 만에 의한 EV주행의 3가지 모드가 가능하다.
배터리는 6kWh리튬이온으로, EV모드에서 10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최대 16~24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에 의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800km이상이다.
외부 전원에 의한 배터리 충전에는120볼트에서 2~2.5시간, 240볼트에서 1.5시간이 소요된다.
2012년 피트(재즈) 전기차를 일본과 미국에서 시판하는 혼다는 같은 시기에 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시장에 내놓는다.
혼다는 이 시스템이 적용된 중형차의 실증 실험을 올해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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