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백성기 치프미케닉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백성기 치프는 지난 달 팀과의 협상을 마무리 지었으며, 2011년 1월부터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을 이끌게 된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이갑헌 전 치프 미케닉이 개인 사정의 이유로 이번 해 치프직 연임을 고사함에 따라, 과거 오일뱅크팀에서부터 최근의 현대 레이싱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력을 가진 백성기 치프를 낙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항우 감독은 “2008년도에 Super 6000 Class 챔피언의 영광을 함께했고 평소 존경하는 분이던 백성기 치프와 함께 다시 일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 최정상을 향한 아트라스BX 레이팀의 목표에 한 발짝 가까워진 느낌이고 백치프의 연륜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백성기 치프는 “최정상급의 드라이버와 능력 있는 미케닉 라인업을 가지고 있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작년에는 팀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가지고 있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그런 한 해가 될 것이다. 여건이 된다면 메인터넌스 사업에도 진출해 팀의 자생력도 기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치프직을 제안해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감사한다.” 고 덧붙였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미케닉들은 백치프와 한 번씩 일해봤던 경험이 있어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도 잘 융합될 것으로 팀은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라인업으로 창단 2년째를 맞이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011년 시즌우승을 목표로 국내 최정상에 서고야 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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