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최초의 QM5 반제품 수출 시작
르노삼성자동차는 QM5는 그 동안 꼴레오스 (Koleos) 라는 수출명으로 2008년 3월부터 완제품 형태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으며, 유럽, 호주,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65개국 시장에 수출 판매 되어 큰 인기를 누려 왔다.
이번 첫 번째 반제품 형태로의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인도 시장에서 완제품 보다 다양한 관세 인하의 혜택을 받게 되며, 르노 그룹 차원에서 인도 첸나이 공장 활용을 극대화 함으로써 얼라이언스 내 씨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인도 이외에도 러시아와 콜롬비아 등지에도 반제품 수출을 적극 검토하여 올해 안에 수출을 시작 할 예정이며 SM5 등 다른 차종의 반제품 수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첫 반제품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 신항에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물류 총괄 디디에 졸리(Didier Joly) 부사장, 르노삼성 제조본부장 오직렬 부사장, 수출 총괄 나기성 전무 등 VIP 및 선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 행사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을 총괄 하고 있는 나기성 전무는 축사를 통해 “QM5의 첫 번째 반제품으로의 수출을 계기로 수출 규모의 양적 팽창은 물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일원으로서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으로써 해외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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