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600여 대의 CD/DVD형 내비 SD 카드형으로 교체 지원
아우디 코리아는 10월 31일까지 CD/DVD형 내비게이션을 SD카드형으로 교체해 주고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아우디 내비게이션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아우디 내비게이션 보상 프로그램’의 대상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아우디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된 차량 중 MMI(Multi-media Interface)가 탑재된 A6, A8, Q7 모델 7,600여 대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행사 대상 차량에 탑재된 CD/DVD형 내비게이션을 130만원 상당의 SD 카드형 내비게이션으로 교체해 주고, 해당 차량의 사용 기간(판매 년도)에 따라 62만원에서 최대 95만원까지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단, 뒷좌석 모니터 및 내비게이션 이외의 제품간 연동 관련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SD 카드형 내비게이션은 CD/DVD형 내비이게이션과 달리 업그레이드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지도 업그레이드를 위해 주기적으로 시간을 내서 CD나 DVD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과 시간 소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양질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SD 카드형 내비게이션으로의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아우디 고객지원센터(080-767-2834)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기타 관련문의 역시 아우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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