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1.8 TFSI 엔진이 다시 한 번 업데이트 됐다. 이 엔진의 A5는 공인 연비가 17.42km/L로 좋아지고 CO2 배출량은 134g/km으로 감소했다. 이전 모델 대비 연비가 21%가 좋아진 것.
170마력의 최고 출력은 3,800~6,2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나오고 32.6kg.m의 최대 토크는 1,400 rpm에서부터 시작된다. 수동 변속기 모델의 경우 최고 속도는 230km/h이다.
개선된 1.8 TFSI는 일정 구간에서 간접 분사 기능이 추가된 게 특징이며 FSI 시스템의 압력도 150바에서 200바로 높아졌다. 직분사 시스템은 출발과 고부하 상황에서 작동한다. 새로 선보인 직분사 시스템은 엄격한 유로6까지 대응할 수 있다.
밸브리프트 시스템은 2단계로 밸브의 들림 정도로 조정하며 크랭크샤프트의 앵글은 30~60도 사이로 조정한다. 전자식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냉간 시동 시 빠르게 엔진 오일을 적정 온도로 덥힌다. 터보의 최대 부스트도 1.3바까지 높였으며 터빈의 휠은 최대 98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재질을 적용했다. 엔진의 무게도 135kg에서 131.5kg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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