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고출력이 204마력에 달하는 벨로스터 터보 모델을 내년 1월 개막되는 2012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전격 공개한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를 국내에도 도입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제기돼 왔던 파워부족에 대한 불만이 해소될 전망이다.
현행 벨로스터에는 1.6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또는 듀얼클러치가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를 낸다.
벨로스터 터보모델에 장착되는 엔진은 현대.기아차가 지난 달 열린 인터내셔널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1.6 4실린더 터보차저 엔진으로 최고 출력이 204마력에 달한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터보모델을 내년 상반기 북미시장에 투입한 뒤 국내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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