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의 '왕중왕(王中王)'은 누구?

발행일자 | 2011.12.05 23:36

독일 팀, 레이스 오브 챔피언 5연패

`2011 레이스 오브 챔피언(ROC)`에서 또 다시 독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5년 연속이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11 레이스 오브 챔피언에서는 미하엘 슈마허/세바스챤 베텔이 짝을 이룬 독일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세브스티엥 오기에르는 자신의 첫 번째 ROC 승리를 따냈다.

자동차 경주의 '왕중왕(王中王)'은 누구?

토요일 열린 네이션스 컵에서는 아우디 R8 LMS, 스코다 파비아 수퍼 2000 KTM X-보우 같은 레이싱카들이 출동 했다. 결승에서는 슈마허/베텔과 팀 노르딕의 톰 크리스텐센과 유호 한미넨이 격돌했다. 준결승에서 격전을 치르고 올라온 독일 팀은 슈마허의 노련미와 베텔의 패기가 돋보였다. 팀 노르딕은 좋은 승부를 펼쳤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자동차 경주의 '왕중왕(王中王)'은 누구?

일요일의 개별 레이스에서는 오기에르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르망 24시의 레전드인 톰 크리스텐센을 2-0으로 제치고 ROC의 첫 우승을 차지한 것. WRC 스타인 오기에르는 최근 시트로엥에서 폭스바겐 팀으로 이적하기도 했다. 오기에르는 2013년부터 폭스바겐 소속으로 WRC에 출전한다.

▲ 폭스바겐의 팩토리 드라이버 Sébastien Ogier
<▲ 폭스바겐의 팩토리 드라이버 Sébastien Og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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