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막 팔리는 포드 C-맥스

발행일자 | 2011.12.27 23:13

포드 C-맥스의 유럽 판매가 2배 이상 늘어났다. C-맥스와 그랜드 C-맥스는 작년 말부터 유럽 판매가 시작됐고 올해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는 11만 8,800대이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신형의 누적 판매는 13만 5천대이다.

유럽에서 막 팔리는 포드 C-맥스

판매가 늘어나면서 점유율도 높아졌다. C-맥스의 세그먼트 점유율은 작년 6.7%에서 올해 12.7%로 상승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와 터키, 아일랜드에서 세그먼트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랜드 C-맥스는 전체 판매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트윈 슬라이딩 도어와 7인승 시트라는 패키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랜드 C-맥스는 2열의 가운데 시트를 접을 수 있어 실내에서 워크 스루가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포드에 따르면 그랜드 C-맥스 고객의 60% 이상은 다른 메이커에서 넘어왔다. 그리고 35%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를 선택했다. 당초 기대보다 30%가 높은 것이다. 내년에 1리터 에코부스트 모델이 추가되면 C-맥스의 판매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C-맥스 에너지와 하이브리드가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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