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도쿄 마쿠하리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12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2)’에 4년 연속 참가하며, 2012년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첫 신호탄을 쏘았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Eco, 편안함, 즐거움’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포뮬러 기술로 만든 V70A 타이어를 비롯해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올시즌,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용 엑스타 LE Sport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쿄오토살롱은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이다.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 행사에는 BMW, 벤츠, 도요타, 브리지스톤 등 매년 350여개 업체, 6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고, 25만~30만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뿐만 아니라 신년 초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라는 특징 때문에 신제품 및 전략 제품을 소개하고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일본은 자동차 등록대수가 78백만대로 1.7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타이어 시장 규모 역시 2011년 기준으로 약 1억개 이상의 수요가 예측되고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일본 타이어 교체용(RE)시장에서 가격 인상 및 소모품 수요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이호우 일본법인장은 “일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및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일본 최대 자동차 용품 유통업체인 AUTOBACS(오토박스)를 비롯한 다수의 일본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여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팀 106’ 감독이자 한류스타인 류시원을 특별 초청할 계획이다. 류감독은 금호타이어 부스를 방문하여 딜러들과의 기념촬영, 금호타이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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