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올 시즌에 투입될 피에스타 RS WRC를 공개했다. 피에스타 RS WRC의 메인 스폰서는 작년에 이어 캐스트롤 에지로 확정됐다. 작년처럼 피에스타 RS WRC는 캐스토롤 에지의 페인팅을 하게 된다. 포드 팀은 올해는 시트로엥을 제치고 챔피언십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올해는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작년 시즌을 거치면서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피에스타 RS WRC는 데뷔 시즌이었던 작년의 개막전과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J.M 라트발라와 베테랑인 페테르 솔베르그로 확정됐다.
포드 팀과 M-스포트는 양산형 피에스타에 4WD를 적용하는 한편 1.6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의 출력은 300마력으로 높였다. 시퀀셜 변속기는 X트랙이 제공했다. 피에스타 RS는 올해와 내년 시즌까지 출전이 확정돼 있다. 올해는 폭스바겐과 미니가 참여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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