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NCAP가 카테고리별 최고 충돌 안전성 모델을 발표했다. 작년에는 총 53개의 모델이 유로 NCAP에서 충돌 테스트를 받았고 이중 11개 차종이 별 4개, 다치아 더스터는 별 3개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충돌 안전성이 상승했다는 유로 NCAP의 설명이다.
유로 NCAP는 많은 차종이 별 5개를 받았지만 세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모델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소형 SUV에는 아우디 Q3, 수퍼미니에는 쉐보레 아베오, 소형 패밀리에는 포드 포커스, 소형 MPV에는 메르세데스 B 클래스, 대형 패밀리에는 볼보 V60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작년에는 픽업으로써는 유일하게 포드 레인저가 충돌 테스트를 받았다. 현재까지 가장 안정성이 높은 픽업이라는 설명이다. 레인저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보행자 보호 능력이 탁월했다. 그리고 전기차로는 처음으로 테스트를 받은 닛산 리프도 별 5개를 받았다. 유로 NCAP의 보행자 보호 항목은 최소 40%에서 60%로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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