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i40 닮은 'i20' 공개

발행일자 | 2012.03.05 05:00
현대차, i30, i40 닮은 'i20' 공개

현대자동차는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i20를 공개한다. 2009년 등장한 i20의 얼굴을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에 맞게 뜯어 고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사양 강화와 함께 일반 차량 중 가장 낮은 CO2 배출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도 갖췄다.

i20에 탑재되는 4가지 엔진 중 하나는 새로운 1.1리터 3기통 ‘U-II’ 디젤 75마력 버전. 현대차의 블루드라이브 기술과 엮일 경우 CO2 배출이 84g/km에 불과하다. 유럽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카 등을 제외한 일반 엔진 차량 중 가장 낮다.


업그레이드된 1.4리터 U-II 90마력 버전 디젤엔진 역시 블루드라이브와 결합시 96g/km의 낮은 CO2배출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차, i30, i40 닮은 'i20' 공개

새 i20는 유럽의 ‘수퍼미니’급 시장에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처음 소개하는 모델로, 전면부에 헥사고날 그릴과 새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앞뒤 범퍼 형상 변경과 함께 굴곡진 보닛과 휠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덕분에 차체 크기는 전장이 55mm 확대되었다. 앞쪽이 30mm, 뒤쪽이 25mm늘어 3,995mm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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