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사장:카를로스 곤)가 일본에 르노 자동차를 수입 판매하는 새로운 자회사를 설립한다.
4월 2일 설립되는 회사의 이름은 "르노 재팬 주식회사"이며, 지금까지르노의 수입 판매를 맡아온 닛산 트레이딩 주식회사의 르노 사업부문으로부터 업무를 이관받는다.
르노 재팬은 2000년 르노에 의해 처음 설립되었고, 2006년 닛산 트레이딩과 합병된 이후로는 `르노 자퐁`이라는 명칭을 써왔다.
이번 르노 재팬의 독립은 새로운 체제 강화가 목적으로, 닛산 자동차의 판매 전략과 제휴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판매 전략의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조직 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닛산자동차가 100% 출자해 설립하며, 직원 수는 35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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