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뉴 3 시리즈에 타이어 공급

발행일자 | 2012.04.16 18:37
한국타이어, BMW 뉴 3 시리즈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브랜드 BMW 뉴 3시리즈에 올 봄 출시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를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OE)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는 한국타이어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초고성능 타이어로 편안한 승차감, 낮은 회전저항력과 함께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모터스포츠 대회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이하 DTM)’을 통해 검증된 한국타이어만의 기술을 적용하였다. 타이어 무게를 대폭 줄임으로써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에너지 소비효율까지 높여 탁월한 민첩성, 승차감을 자랑하는 BMW 뉴 3시리즈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안명헌 전무는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가 적용된 ‘벤투스 S1 에보2’는 드라이빙 다이나믹함은 물론 안전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타이어로 에너지 소비효율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BMW 뉴 3시리즈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무의 탄성을 극대화시키는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기법을 적용한 타이어로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주행 시 그립력과 제동력을 향상 시켜 구름 저항력을 현저히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BMW 뉴 3시리즈 OE 공급 쾌거는 글로벌 OE 시장 공략을 위한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모터스포츠 마케팅 등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7월 미니(MINI) OE 공급 이래 높은 기술력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의 제휴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장 조현식 사장은 “올 봄 출시된 한국타이어 기술력의 결정체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가 최상의 품질만을 고집하는 BMW에 공급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타이어의 품질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차(名車)에 걸맞는 뛰어난 수준의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BMW 뉴 3시리즈의 스탠다드 모델인 316d를 포함 320d, 320i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현대, 기아 자동차를 비롯해 BMW, 아우디, 폭스바겐, 도요타, 포드, GM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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