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12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였다.
중국 시장에 공개한 ‘블루링크’ 는 ▲사고로 에어백 작동 시 사고 정보를 블루링크 센터로 신속하게 전달해 긴급구조 및 사고처리를 돕는 이머전시(Emergency) ▲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Smart Control) ▲스스로 차량을 진단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카 케어(Car Care) ▲상담원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운전지원 서비스 드라이빙(Driving)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부스 내에 별도의 ‘블루링크존’을 마련해 투명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된 키오스크와 함께, 블루링크를 장착한 신형 중국형 아반떼와 벨로스터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 판매 차종에 블루링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하며 차량-IT 첨단 신기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