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등록보다 9.7% 증가한 11,70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5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33.4%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51,661대는 2011년 누적 42,700대 보다 21.0% 증가한 수치이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98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868대, 폭스바겐(Volkswagen) 1,467대, 아우디(Audi) 1,280대, 토요타(Toyota) 860대, 미니(MINI) 523대, 포드(Ford/Lincoln) 456대, 렉서스(Lexus) 413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79대, 혼다(Honda) 290대, 푸조(Peugeot) 222대, 닛산(Nissan) 206대, 볼보(Volvo) 163대, 포르쉐(Porsche) 142대, 랜드로버(Land Rover) 139대, 인피니티(Infiniti) 91대, 재규어(Jaguar) 81대, 캐딜락(Cadillac) 41대, 스바루(Subaru) 40대, 시트로엥(Citroen) 37대, 벤틀리(Bentley) 13대, 미쓰비시(Mitsubishi) 1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로 집계되었다.
5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878대(50.2%), 2000cc~3000cc 미만 3,951대(33.7%), 3000cc~4000cc 미만 1,553대(13.3%), 4000cc 이상 326대(2.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8,922대(76.2%), 일본 1,910대(16.3%), 미국 876대(7.5%)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1,708대 중 개인구매가 6,668대로 57.0% 법인구매가 5,040대로 43.0%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971대(29.6%), 경기 1,795대(26.9%), 부산 420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800대(35.7%), 인천 1,197대(23.8%), 부산 507대(10.1%)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99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02대), 비엠더블유 320d(49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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