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베스트셀러는 벤츠 E300

발행일자 | 2012.08.03 13:01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등록보다 1.8% 증가한 10,76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21.5%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73,007대는 2011년 누적 60,523대 보다 20.6% 증가한 수치이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40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804대, 아우디(Audi) 1,238대, 폭스바겐(Volkswagen) 1,202대, 토요타(Toyota) 894대, 미니(MINI) 558대, 포드(Ford/Lincoln) 515대, 혼다(Honda) 385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48대, 렉서스(Lexus) 291대, 포르쉐(Porsche) 188대, 볼보(Volvo) 182대, 랜드로버(Land Rover) 171대, 푸조(Peugeot) 170대, 닛산(Nissan) 123대, 재규어(Jaguar) 94대, 인피니티(Infiniti) 67대, 캐딜락(Cadillac) 40대, 스바루(Subaru) 36대, 시트로엥(Citroen) 30대, 벤틀리(Bentley) 13대, 미쓰비시(Mitsubishi) 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6대로 집계되었다.

▲ 메르세데스-벤츠 E 300 블루이피션시
<▲ 메르세데스-벤츠 E 300 블루이피션시>

7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290대(49.1%), 2000cc~3000cc 미만 3,602대(33.5%), 3000cc~4000cc 미만 1,600대(14.9%), 4000cc 이상 276대(2.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8,061대(74.9%), 일본 1,804대(16.8%), 미국 903대(8.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5,163대(47.9%), 디젤 5,089대(47.3%), 하이브리드 516대(4.8%)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0,768대 중 개인구매가 6,169대로 57.3% 법인구매가 4,599대로 42.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734대(28.1%), 경기 1,580대(25.6%), 부산 428대(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388대(30.2%), 인천 979대(21.3%), 대구 775대(16.9%) 순으로 나타났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15대), 토요타 Camry(439대), 비엠더블유 528(393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대기물량 해소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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