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같은 여가수가 재규어를 만나면

발행일자 | 2012.09.28 14:08
인형 같은 여가수가 재규어를 만나면

올해 팝 부문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싱어송 라이터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영국 재규어랜드로버社의 새 스포츠카 ‘재규어 F타입(Jaguar F-TYPE)’을 위한 신곡을 발표했다.

재규어 F타입은 2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2 파리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했는데, 이에 앞서 26일 로댕 미술관에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공개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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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라나 델 레이는 F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버닝 디자이어(Burning Desire)’라는 곡을 연주했다.

이 곡은 그녀의 새 앨범 “Born To Die: The Paradise Edition”에 수록될 뿐 아니라, 재규어가 리들리 스콧, 데미안 루이스와 함께 제작하는 단편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남아메리카에서 촬영되어 2013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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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재규어 F타입은 전설적인 스포츠카 ‘재규어 E타입’ 이후 50년 만에 등장한 재규어의 2인승 스포츠카로, 알루미늄 차체에 3.0리터 V6 수퍼차져, 또는 5.0리터 V8 수퍼차져 엔진을 탑재한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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