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옷 입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발행일자 | 2012.09.30 02:07
'맨유' 옷 입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9월 27일부터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2 파리모터쇼에서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모티브로 제작된 특별한 쉐보레 차량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의 첫 소형 SUV `트랙스(Trax)`가 주인공이다.

'맨유' 옷 입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맨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 쉐보레는 오는 2014 시즌부터 맨유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다. 유럽시장을 겨냥한 신차와 콘셉트카 등 총 24대의차량을 출품한 이번 모터쇼에서는 맨유 팬 존을 설치하는 한편,맨유를 모티브로 한 트랙스 스페셜 에디션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맨유' 옷 입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트랙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소형 SUV시장을 겨냥한 쉐보레의 첫 모델로,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했다. 전장 4,248mm, 전폭 1,776mm, 전고 1,674mm의 차체에 다양한구동계를갖춰 도심 출퇴근, 가족여행 및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맨유' 옷 입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유럽시장에서는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1.6 리터 가솔린 엔진과 1.7리터 디젤 엔진을 적용해 판매되며,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경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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