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BMW 주춤

발행일자 | 2012.10.08 10:46

작년 9월보다 20.6%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등록보다 14.6% 증가한 12,123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20.6%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95,706대는 2011년 누적 79,694대 보다 20.1% 증가한 수치이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308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062대, 폭스바겐(Volkswagen) 1,831대, 아우디(Audi) 1,441대, 토요타(Toyota) 972대, 렉서스(Lexus) 675대, 미니(MINI) 579대, 포드(Ford/Lincoln) 465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71대, 혼다(Honda) 274대, 볼보(Volvo) 187대, 푸조(Peugeot) 171대, 랜드로버(Land Rover) 159대, 닛산(Nissan) 147대, 포르쉐(Porsche) 134대, 재규어(Jaguar) 111대, 스바루(Subaru) 84대, 인피니티(Infiniti) 70대, 캐딜락(Cadillac) 37대, 시트로엥(Citroen) 25대, 미쓰비시(Mitsubishi) 10대, 벤틀리(Bentley) 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대로 집계되었다.


9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882대(48.5%), 2000cc~3000cc 미만 4,007대(33.1%), 3000cc~4000cc 미만 1,868대(15.4%), 4000cc 이상 366대(3.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9,018대(74.3%), 일본 2,232대(18.4%), 미국 873대(7.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6,395대(52.8%), 가솔린 5,050대(41.7%), 하이브리드 678대(5.6%)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2,123대 중 개인구매가 7,120대로 58.7% 법인구매가 5,003대로 41.3%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2,076대(29.2%), 경기 1,826대(25.6%), 부산 482대(6.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345대(26.9%), 대구 1,092대(21.8%), 부산 874대(17.5%) 순으로 나타났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93대), 토요타 캠리(531대), 비엠더블유 520d(515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해소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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