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고객 및 관계자 500명을 초청한 가운데 Night of the Stars 2012 이벤트를 열고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고성능 로드스터 The new SL 63 AMG를 프리뷰로 선보였다.
올해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제 6세대 The new SL 63 AMG는 기존의 클래식함과 정통 로드스터의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더욱 편안한 드라이빙에 스포티함은 한층 배가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 양산 모델 최초로 차체 전체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차량의 무게를 이전보다 줄임과 동시에 연료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 역시 감소되어 파워와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37마력, 0-100km/h 가속 4.3초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AMG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시에는 최고출력564마력, 0-100km/h 가속 4.2초, 최고속도 300km/h로 더욱 높은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The new SL 63 AMG를 직접 무대 위로 몰고 나온MERCEDES AMG PETRONAS 포뮬러 원 팀의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현재 살고 있는 모나코에서 이 차를 운전해 봤는데, 아주 놀라웠다"며, "외관이나 주행 모두 환상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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