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는 2012년 9월말 기준으로 전 세계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혼다는 1999년 11월, 당시 양산 가솔린 차량으로는 세계 최고의 연비인 35km/L를 실현한 1세대 인사이트를 출시한 이래 12년 11개월 만에 하이브리드 차량 1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혼다는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의 경량 · 컴팩트 한 특징을 살려 라인업을 확충, 현재는 8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약 50 개국 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 5 월에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카 (어큐라 "ILX 하이브리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7 월에는 태국에서 "재즈 하이브리드"의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2012 년에 말레이시아에서 재즈 하이브리드의 생산을 개시할 예정으로, 향후 친환경 자동차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아시아 지역에 하이브리드 차를 빨리,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혼다는현재의 1 모터 IMA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중형차 영역에서는 새로운 2 모터를 탑재 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가한다. 또한 고차원의 스포츠 핸들링과 연비 성능을 양립한 고효율 · 고출력의 3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Super Handling All Wheel Drive)"을 " NSX ",아큐라 "RLX ", 일본에서 출시 예정인 레전드 후속 모델에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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