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발행일자 | 2012.11.09 10:04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볼보트럭이 지난 7일 호주 멜버른 인근 질롱(Geelong)에서 개최한 ‘2012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3연패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번 ‘2012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는 연비왕대회 종주국인 한국을 비롯하여 호주,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국가대표 연비왕들이 참가했다. 이번 연비왕 세계대회에 진출한11명의 대표들은 총 2,500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참가한 치열한 국가별 예선전을 거치고 진출한 볼보트럭의 연비왕 국가대표들로, 이번 대회의 우승자리를 놓고 명승부를 펼쳤다.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2012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는 멜버른 근처의 ‘호주 자동차 개발 종합시험장(AARC)’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온로드 부문은 Volvo FH540 6x4트랙터에 트레일러를 장착하여 약 19km의 코스를 주행하는 방식이며, 오프로드 부문은 험로전용 Volvo FMX 8x4 덤프트럭 모델로 약 6km의 비포장 코스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의 김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많은 국가를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온로드 부문에 참가한 한국대표 임동민씨는 1위와 불과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아시아지역 2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대회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 간의 연료 소모량은 20%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비는 차량의 성능과 더불어 운전자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볼보트럭 아태지역 및 합작법인 요아킴 로젠버그 사장은 “연비왕대회는 볼보트럭만의 고유한 행사로, 아직 많은 분들이 단순히 연비를 다투는 경기로 생각하고 있지만 볼보트럭은 한발짝 더 나아가 고객들이 어떻게하면 더욱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까 라는 컨셉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쟁력 강화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연비 향상 캠페인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고객들은 연료절감을 통해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안전한 운전과 부드러운 주행으로 사고감소는 물론 후손을 위한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대회 시상식에서 그 의미를 전달했다.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에서2010년 이래 오늘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국내 연비왕 선발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연비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운전 습관 및 환경을 배려하는 운전 노하우 전수가 뒷받침되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3년 연속 석권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는 지난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세계 상용차 업계 최초이자 볼보트럭 진출국가 중 최초로 연비왕 대회를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스웨덴 본사 차원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되어 왔다. 볼보트럭은 올해로 3년째 맞는 본 행사가 전세계 모든 고객에게 효율적인 운전 습관은 물론 환경을 배려하는 운전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운전시 운전자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절한 교육이 뒷받침 되었을 때, 최대 30%의 연료 소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최소 연료로 최장 주행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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