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베이징 중심부에 새 대리점인 ‘창주시다 4S센터(Beijing Changjiushida 4S Center)’를 오픈 했다. 중국 내 100번째 재규어 랜드로버 매장이 되는 새 대리점은 창주 그룹에서 운영하며, 전시장과 수리 센터를 함께 갖추고 11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미 중국 내 87개 도시에 147개 딜러를 지정한 상태이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0년부터 중국 내 딜러 네트워크를 거의 200퍼센트 확대해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3개의 트레이닝 센터와 3개의 랜드로버 익스리피언스 센터, 5개의 부품 물류 센터를 갖췄다. 2010년 7월 설립한 중국 내 판매회사 ‘재규어 랜드로버 내셔널 세일 컴퍼니’는 225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올해 10월까지 중국에서 전년 대비 75퍼센트 더 많은 57,000대를 판매했다. 최근에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F타입과 올-뉴 레인지 로버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달에는 중국 체리 자동차와 합작 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합작 공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현지 생산하는 것은 물론 중국 전용 브랜드 차량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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