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하루 10대꼴 팔려

발행일자 | 2013.01.14 09:47

2012년 판매 신기록

롤스로이스, 하루 10대꼴 팔려

롤스로이스는 2012년 글로벌 시장에서 3,575대를 판매하여 자사의 108년 역사에서 3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판매를기록했다. 20만 유로 이상의 고급차만 판매하는 롤스로이스는 울트라 럭셔리 카 시장에서 동급 어느 차보다도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올해로 굿우드 공장의 생산 개시 10주년을 맞이한 롤스로이스는 2012년 3월에 기존 팬텀 모델을 개량한 팬텀 시리즈II를 내놓았으며, 팬텀 쿠페 `에비에이터`, `아르데코`, 고스트 `원 싸우전&원 나이츠` 등의 비스포크 모델을 출시했다.


한편, 팬텀 고객의 95%, 고스트 고객의 73%는 롤스로이스의 개인 맞춤형 주문 프로그램인 비스포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해 진출 시장을 40개국 이상으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사상 처음으로 100개 이상의 딜러를 갖추게 됐다.

롤스로이스는 중동 26%, 유럽 21%, 아시아 태평양 18% 등 여러 시장에서 눈에 띄는성장세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63%, 독일에서는 15%의 판매 증가가 나타났다.

2012년 가장 큰 시장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중국을 재추월하여 롤스로이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장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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