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8일 벤츠 강남 전시장에서 출시행사를 갖고 CLS 슈팅브레이크(The new CLS Shooting Brake)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CLS 250 CDI 슈팅브레이크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낮은 엔진 회전 구간 대에서도 뛰어난 토크를 발휘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되어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4세대 커먼레일 디젤 기술로 분사 압력을 최대 2,000bar까지 높였으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소실을 최적화하고 인젝터를 정교하게 디자인하였다. 이로써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를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131g/km이다.
여기에 진보된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를 기본 장착하여 이상적인 기어비를 실현하고 높은 연료 효율성, 빠른 가속력, 민첩한 반응성을 만족시킨다. 또한, ECO 스타트/스톱을 비롯, 차량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된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 기술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국내 복합연비는 15.0km/L이다.
한편, CLS 슈팅브레이크에 장착된 DIRECT CONTROL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맞춰 댐핑 압력을 변화시켜 편안하면서도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 리어 에어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되어 짐칸의 적재량에 따라 서스펜션의 댐핑 압력을 자동 조절, 항시 편안하고 안정된 주행을 돕는다.
CLS 250 CDI 슈팅브레이크의 가격은 8천9백만원(부가세 포함)으로, 306마력 3,498cc 가솔린 V6 엔진을 탑재한 기존 CLS 350(1억 390만원)보다 낮게 책정되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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