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해는 하이브리드"

발행일자 | 2013.02.06 15:02

1월 수입차 판매 5위 브랜드 기록

▲ 포드 포커스
<▲ 포드 포커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1월의 포드/링컨 브랜드의 판매가 54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8.8%, 직전월이었던 작년 12월 대비 28.0% 성장한 수치다. 포드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수입차 판매고 5위를 기록했다.


가장 큰 기여를 한 모델은 익스플로러 3.5와 토러스 2.0 에코부스트다. 대형 SUV 익스플로러 3.5와 대형 세단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모델은 각각 130대, 125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1월 판매고 증가를 견인했다. 연말에 출시된 올-뉴 퓨전의 물량확보가 완료되고, 수입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디젤차 영역을 새로 공략할 포커스 디젤 판매가 본격화 되는 2월 이후의 판매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 링컨 MKZ
<▲ 뉴 링컨 MKZ>

포드코리아는 현재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 상황과,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 및 상대적으로 비수기에 속하는 1월에 거둔 성과라는 점을 들어 이를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2012년 한 해 동안 5,12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자사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및 전년 대비 23퍼센트의 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올-뉴 퓨전과 올-뉴 이스케이프 등 8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모델인 링컨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신차 라인업을 가장 탄탄하게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올-뉴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 올-뉴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포드코리아는 새해에도 지난 1월부터 5년 만에 선보이는 디젤 모델인 포커스 디젤을 출시했으며, 이어 올-뉴 링컨 MKZ와 MKZ 하이브리드 및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할 계획으로서, 올 한해도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디젤 모델과 2개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통해 친환경 고연비 자동차 측면에 있어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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