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럽취향’ 뉴 로디우스 공개

발행일자 | 2013.03.05 10:42

[제네바 모터쇼 미리보기 #21] 코란도 투리스모로 유럽시장 공략

▲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2013 제네바모터쇼 현장의 뉴로디우스(코란도 투리스모)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2013 제네바모터쇼 현장의 뉴로디우스(코란도 투리스모)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5일(현지기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3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뉴로디우스)를 유럽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출시 한 달여 만에 유럽 지역에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가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된 프리미엄 MLV(멀티 레저 비클)”라며,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고 활용도가 탁월한 차종인 만큼,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420㎡ 규모로 참가하여 뉴로디우스 외에도 콘셉트카 ‘SIV-1’등 7대의 차를 전시한다. 25개국 70여명의 해외 주요 딜러들이 참석하는 해외대리점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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